인천에서 나리타까지, 에어로케이 선택한 이유
최근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저비용 항공사(LCC) 중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에어로케이(Aero K)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나리타공항까지 운항하는 RF326편을 직접 탑승해본 후기를 공유해 드립니다.
목차
1. 체크인 & 수속 과정
2. 탑승 & 이륙
3. 기내 서비스
4. 나리타 도착 & 입국 심사
5. 에어로케이 RF326편, 추천할까?
결론
1. 체크인 & 수속 과정
빠르고 간편한 체크인
에어로케이는 셀프 체크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공항에서 긴 대기 없이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도 비교적 한산한 편이라 10분 이내에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위탁 수하물 & 기내 반입 기준
- 위탁 수하물: 기본 운임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추가 시 4만 원의 비용이 발생
- 기내 반입: 10kg 이하 1개까지 무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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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수하물 수속 대기 시간
요즘 많은 항공사에서 시행하는 셀프 수하물 백드랍 서비스가 없어 반드시 대면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카운터가 4개뿐이라 대기 시간이 길었고, 짐을 부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2. 탑승 & 이륙
지연 없는 정시 출발
RF326편은 예정된 시간에 정확히 출발했습니다. LCC의 경우 지연이 잦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 날은 딜레이 없이 원활하게 이륙했습니다.
좌석 & 기내 환경
에어로케이의 좌석은 일반적인 LCC보다 레그룸이 생각보다 널널한 편이었습니다. 키 175cm 기준으로도 무릎이 앞 좌석에 닿지 않았고, 장시간 비행에도 큰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3. 기내 서비스
기본 제공 서비스
에어로케이는 저비용 항공사이기 때문에 무료 기내식은 제공되지 않지만,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탑승객들에게 가장 아쉬운 점 중 하나는 생수 한 병 가격이 2,000원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저렴한 항공권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음료 제공이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분들은 사전에 공항에서 생수를 구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나리타 도착 & 입국 심사
빠른 도착 & 입국 수속
나리타공항에는 예정된 시간보다 약 1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일본 입국 심사는 자동화 시스템 덕분에 빠르게 진행되었고, 수하물도 비교적 신속하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5. 에어로케이 RF326편, 추천할까?
장점
✔ 정시 출발 & 도착 – 지연 없이 운영되어 시간 계획에 유리
✔ 생각보다 넉넉한 레그룸 – LCC 치고는 좌석이 편안한 편
✔ 가성비 좋은 항공권 가격 – 일본 여행을 저렴하게 즐기기에 최적
단점
✖ 생수 가격 2,000원 – 기내에서 물을 사려면 다소 부담
✖ 기내식 미제공 – 장거리 노선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아님
✖ 위탁 수하물 대기 시간 – 셀프 백드랍 서비스가 없어 대면 수속으로 오래 걸림
결론
에어로케이 RF326편은 합리적인 가격과 정시 운항, 비교적 편안한 좌석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일본을 방문하고 싶다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LCC 항공사입니다.
📌 팁 : 공항에서 미리 물을 구입하고, 기내 반입 수하물 규정을 확인한 후 탑승하면 더욱 편리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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