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9길 1-7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청계산입구역 1번 출구에서 26m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1번출구 앞)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02-6200-7300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등급관리국에서 4성으로 인증받은 호텔
로비

주말에는 이용 고객이 많다고 해서 체크인 시간보다 20분 정도 빨리 도착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이미 앞에 12팀이 체크인 대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청계산 오라카이 호텔 로비에는 체크인 대기를 걸어놓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어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체크인 순서와 알람을 해주더라고요.
체크인 시간이 임박해서는 사람이 더 많아져서 로비에 있는 소파에 자리가 없을 정도였어요.
다행히 직원분들께서 업무 속도가 빠르셔서 순서가 금방 왔어요.
13번째 정도였는데 3시 10분이 안되는 시간에 체크인을 완료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빠른 체크인을 원하신다면 30분 정도 미리 도착해서 키오스크에 대기를 걸어놓는 게 편하실 것 같아요.
앉을 공간인 소파가 많이 있고, 로비에 일리카페도 있어서 커피 한 잔 하면서 기다릴 수도 있거든요.
청계산 오라카이 호텔
주말 숙박이라면 30분 미리 가서 대기하기
디럭스룸

체크인 때 안내를 해주시고 종이도 따로 챙겨주셨어요.
조식은 이용하지 않아 X 표시를 해주셨고, 체련장(헬스장)과 사우나, 옥탑 트랙에 대한 안내를 받았어요.
체련장
위치 : 5층
시간 : 07:00 - 21:00
마스크 착용
사우나
위치 : 지하 1층
입장 : 최대 2명 (2명 초과 시 입장 대기)
운영 : 주중 10:00 - 19:00 / 주말&공휴일 07:00 - 21:00
요금 : 투숙객) 성인 11,000원 / 소인(8 -13세) 8,000원
옥탑 트랙
위치 : 6층
운영 : 06:00 - 22:00
아쉽게도 수영장은 현재 미운영인 상태였어요. (7월 말 방문)
올해 2월부터 운영하지 않은 상태인데, 최근 거리두기 해제 기간에도 열지 않았던 것 같더라고요.
수영하고 싶어서 일부러 수영장 있는 호텔을 잡은 것도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어매니티


어매니티는 샴푸, 컨디셔너(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있고
화장솜과 면봉, 머리망, 위생백과 헤어드라이어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일회용 면도기와 칫솔, 치약은 구비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일회용품을 어매니티로 사용하지 않게끔 바뀌긴 했지만, 호텔마다 어매니티의 품목이 다양해서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불필요한 구매를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청계산 오라카이 호텔은 칫솔, 치약, 면도기가 없으니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매니티 미제공
칫솔, 치약, 면도기
디럭스룸 룸컨디션


저희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룸이었어요.
디럭스룸
침대 종류 : 더블, 트윈, 할리우드
객실 크기 : 24.9㎡ (약 7.6평)
제공 서비스 :
초고속 인터넷, 음성 메시지, 일일 세탁 서비스 (유료), 24시간 메시지 전달 서비스
시설 안내 :
· 객실 내 개별 금고
· 비데
· 커피 & 차
· 헤어드라이어
· 전기주전자
· 다리미와 다리미판 (요청에 따라 제공)
· 스마트 TV
· 전자식 객실 출입문 잠금 장치
· 금연층
· 객실 내 소모품
· 냉장고
· 객별 냉· 난방
지어진 지 몇 년 되지 않은 호텔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객실이 정말 깔끔했어요.
침대 크기도 정말 넉넉하지 좋았고, 창문에 작은 소파가 붙박이로 있었는데 짐 놓기도 편하고 잠깐 앉아있을 때도 많아서 가장 편한 부분이었어요.
큰 거울이 없어 다음 날 화장할 때 작은 탁상거울로만 봐야해서 그 점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불필요하게 화장대가 넓은 것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뷰는 좋지 않아 커튼을 쳐놓은 상태로 생활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깨끗했고
냉방도 잘 되어서 덥지 않게 잘 수 있었어요.

넷플릭스도 지원이 되어 저녁을 지하 레스토랑 호텔 뷔페에서 먹고,
1층에 있는 이마트24에서 이것저것 주전부리와 맥주를 사서 다시 객실로 왔어요.
조금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넷플릭스를 시청하고 있는데 TV가 자꾸 꺼진다는 점이었어요.
개인 계정으로 넷플릭스에 로그인해서 영상을 보고 있는 중이었는데,
가만히 앉아 보기만 했는데 (?) 넷플릭스만 꺼지는 게 아니고 아예 TV가 꺼져버리더라고요.
한 두번도 아니고 다시 TV를 켜서 넷플릭스에 접속하고, 이어보기를 하는 귀찮은 과정을 계속 거치면서 보는데
대여섯 번 이상 TV가 꺼져서 호텔에 문의전화를 했어요.
답변은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이런 적이 한번도 없으셨는지 제대로 된 해결책을 듣지 못해서 답답했어요.
옆 방이랑 리모컨이 우리방에 영향이 있는건지.. 아직도 원인을 모르겠어요.
몇 번이나 TV가 꺼져서 한 번만 더 꺼지면 보지말자! 하고 다시 시도했는데, 12시가 넘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 안꺼지더라고요. 정말 옆방이랑 관련이 있는건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이 부분만 빼면 정말 좋았던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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