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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진퇴사 실업급여 조건] 실수 없이 꼭 챙기는 방법

by 클릭업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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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스스로 그만두면 실업급여를 못 받는다고 알고 계신 분들 많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자진퇴사 실업급여 조건’을 충족하면,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오늘은 이 조건과 신청 팁까지, 헷갈리는 부분을 쉽게 풀어드릴게요.

 


 

자진퇴사, 실업급여 받으려면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해요

고용보험법상 자발적 퇴사의 경우에도 일정한 **‘정당한 이직 사유’**가 있으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는 아래와 같아요.

임금 체불 또는 고용주가 법 위반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건강에 중대한 피해
가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육아, 병간호 등)
정당한 사유 없는 근로조건 변경 (근무지 이동, 임금 삭감 등)
계약 기간 만료 전 일방적인 불이익

이 외에도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사유가 있다면, 자진퇴사라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실업급여 받으려면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하나요?

조건을 충족했다면, 이제 실업급여 신청 절차를 알아야겠죠?

1. 퇴사 후 14일 이내에 워크넷 구직 등록 워크넷(www.work.go.kr)에서 구직자로 등록해야 해요.

2. 고용센터 방문해 수급 자격 신청 교육 이수 요즘은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니 편하게 듣고 완료 인증만 잘 받으면 OK.

3. 고용센터에 이직확인서 제출 확인 보통 회사가 고용보험시스템을 통해 자동 제출하지만, 꼭 확인은 필요해요.

4. 고용센터 상담 및 인정 여부 결정 이직 사유가 정당한지 고용센터가 최종 판단해줍니다.

5. 구직활동 실적 제출하며 급여 수령 1~2주에 한 번씩 구직활동을 인증해야 실업급여가 계속 나와요.

 

 

 

자진퇴사 실업급여, 주의해야 할 점은?

1. 사유 입증자료 꼼꼼히 준비하기
임금체불이라면 급여명세서, 계좌 입금 내역 등을 챙기고, 괴롭힘이라면 이메일, 문자, 녹취 등도 도움이 돼요.

 

2. 퇴사 전에 고용센터 문의하기
퇴사 전이라도 고용센터에 미리 상담하면, 내가 조건에 해당하는지 알 수 있어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꼭 사전 확인하세요.

 

3. 정당한 사유는 ‘객관적’이어야 해요
단순히 "회사 다니기 싫어서 그만뒀어요"는 인정 안 됩니다. 반드시 객관적으로 입증 가능한 상황이어야 해요.

 

 

자진퇴사 실업급여, 꼭 챙기세요.

자진퇴사라도 조건만 충족하면 실업급여는 받을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정당한 사유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와 정해진 절차를 빠뜨리지 않고 이행하는 것입니다.

혹시 내가 해당될까 고민 중이시라면, 퇴사 전에 고용센터에 꼭 상담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실업급여는 여러분의 권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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