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사진 이마, 귀걸이 규정? 잘못 찍으면 반려됩니다!

 

해외여행이나 워킹홀리데이, 유학 준비를 앞두고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 바로 여권이죠.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여권사진 규정에서 걸려서 반려되는 일이 있습니다. 특히 이마 가림, 귀걸이 착용 문제로 반려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헷갈리는 여권사진 규정 중에서도 이마와 귀걸이 착용 관련 규정을 중점적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한 번에 통과되는 여권사진, 함께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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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사진 기본 규정 먼저 체크!

우선, 여권사진의 기본 규정을 간단히 짚고 넘어갈게요. 행정안전부의 최신 기준(2024년 기준)에 따르면

 

• 최근 6개월 이내 촬영
• 가로 3.5cm × 세로 4.5cm 크기
• 흰색 배경, 무배경, 그림자 없음
• 정면 응시, 입 다물고 자연스러운 표정
• 눈썹, 눈, 코, 입이 잘 보여야 함

 

이마는 꼭 보여야 할까?

네, 여권사진에서 이마는 가리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 앞머리로 이마 전체를 가리는 경우 → 반려 대상
• 눈썹이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앞머리를 정리하면 OK

포인트는 이목구비가 선명하게 드러나야 한다는 것!

 

특히 앞머리가 두껍거나 짙은 경우, 이마뿐 아니라 눈썹까지 가리게 되면 심사에서 반려될 수 있으니, 미리 사진관에서 조정 요청하는 것이 좋아요.

 

 

귀걸이 착용, 정말 안 될까?

귀걸이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규정이 덜 엄격하지만 조건부 허용입니다.

 

• 귀걸이 착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 너무 큰 사이즈, 빛 반사, 화려한 디자인은 반려될 수 있어요.

행정안전부 기준에서는 귀걸이나 악세서리가 얼굴 식별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 허용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 접수창구에서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요.

 

💡 귀걸이를 꼭 하고 싶다면

작은 크기의 심플한 디자인
피부톤과 유사한 색상 추천
반짝임 없는 매트한 재질로 선택

 

 

피해야 할 기타 항목은?

이마와 귀걸이 외에도 여권사진에서 자주 반려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 컬러렌즈 착용
• 안경테가 눈을 가리는 경우
• 입 벌리거나 미소가 과한 표정
• 포토샵으로 과도하게 보정된 사진

특히 안경은 반사 때문에 종종 문제가 되니, 가능하면 벗고 촬영하는 걸 추천드려요.

 

 

여권사진 제출 전 최종 체크리스트

✅ 눈썹, 눈, 코, 입 모두 보이게 앞머리 정리
✅ 귀걸이 착용 시 눈에 띄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
✅ 렌즈 미착용, 안경은 벗고 촬영
✅ 포토샵 최소화 (여드름 제거 정도는 OK)
✅ 촬영 후 출력 전, 여권사진 규정표와 비교 필수!

 

 

사진 한 장이 여행을 좌우해요

여권은 해외에서 본인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신분증입니다.
그만큼 여권사진 하나에도 엄격한 기준이 적용될 수밖에 없죠.

이마는 가리지 말고, 귀걸이는 심플하게, 이것만 기억해도 반려 걱정은 확 줄어듭니다.
사진관에서도 여권사진이라고 꼭 먼저 말해서, 규정에 맞게 촬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센스도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