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식물원, 부천 자연 생태공원 Fuji xf10

 

부천 식물원

- 경기 부천시 길주로 660
- 운영
3~10월 운영 09:30 - 18:00 (1월1일, 설날,추석 휴관)
11~2월 운영 09:30 - 17:00 (1월1일, 설날,추석 휴관)
- 휴무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원)
- 입장료
성인(19세 이상) 2,000원
중학생, 고등학생, 군인 1,500원
3세 이상~초등학생 1,000원
- 촬영 후지필름 x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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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식물원 위치
까치울역과 가까이에 있는 부천 식물원
내가 방문했을 때는 생태공원 쪽이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공사가 마무리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외관

주말이면 핫플레이스가 되는듯한 부천 식물원
코로나가 한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다.
이때는 백신 접종자는 입장료가 무료여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생각보다 규모가 더 커서 놀랐던 곳

 

 

내부

부천 식물원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밖으로 나가면 무릉도원 수목원과 생태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어
하루 날 잡고 돌아보기 좋은 곳이다.

 

식물원

동물원과 식물원의 다름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식물도 동물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싶다.
해도 충분하고 영양분도 계속 공급이 되겠지만
매일같이 들려오는 각기 다른 소음들에, 어떤 사람들은 이파리를 만지기도 할테고.
괜히 미안해지는 마음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큰 몬스테라는 처음 봐..

산이나 들이 아닌 인공적으로 심어져 인공적으로 꾸며진 식물원이지만
식물은 경이로움을 준다.
사람의 키보다 훨씬 커다란 식물들에 압도당하는 기분마저 든다.

하지만 압도당했다고 하기엔 터무니없는 사진 실력
xf10으로 실내 촬영은 아직 힘들다.
물론 야외라고 해서 자신있는 것은 아니다..
조리개를 조금만 닫아도 어두워져 버리고, 그렇다고 열어버리니
색깔이 다 날아가는 것 같다.
내가 필터를 고집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
다음엔 스탠다드로 찍어봐야겠다.

나비정원과 자연생태공원 가는 길

2층에 있는 나비정원도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다.
식물원에 붙어있는 대형 무당벌레를 보면서 무섭다고 난리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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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자연 생태공원

- 경기 부천시 길주로 660
- 운영 매일 09:30 - 17:00 (11월~2월)
- 휴무 월요일
- 정기휴관일 :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 촬영 후지필름 x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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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자연생태공원 위치

식물원 티켓이 있으면 자연 생태공원도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다들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가 생태공원 쪽으로 가길래 우리도 갔다.

겨울의 끝자락 봄이 이제 막 시작되었던 때였다.
분수에 물은 없었지만 커다란 나무 밑둥들이 있는 걸 보고 놀라고
어디 근사한 여행지를 가야 볼 수 있을 것 같았던 분홍빛깔의 풀도 보고
저게 핑크뮬리는 아니겠지? 하면서
일단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분홍색 보다는 거의 빨간색에 가까운 듯한 이 식물
안내 푯말이 없어서 어떤 식물인지 모른다는 것이 아쉬웠다.

오늘도 사진은 이렇게 엉망진창 잘려버리고
그래도 분수 물줄기가 예쁘게 찍힌 것도 같다.
사진 실력도 언젠가는 늘겠지.
5년째 배우고 있고 카메라를 쥔지는 1년 정도 되었지만
더 살다보면.. 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