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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로수길 포토존 카페 추천 프론트서울

by 클릭업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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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 SEOUL

 

  •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1길 29 1층
  • 신사역 8번 출구에서 399m
  • 영업시간 : 11:00 - 24:00 (금, 토 11:00 - 02:00)
  • 문의 : 0507-1336-2554
  • 발렛파킹,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내부

가로수길 포토존 카페 프론트서울

가로수길에 있는 카페 프런트 서울에 다녀왔어요.
가로수길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 있는 거리인데요. 예전부터 신상 맛집이나 카페가 많이 있는 거리여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어요.
편집샵이나 패션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와 있기도 해서 예전에는 엄청 핫했던 패션 거리였는데, 요즘에는 카페나 맛집 등이 더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핫플레이스가 홍대나 성수 쪽으로 옮겨가면서 압구정이나 신사 쪽이 살짝 한산해지기는 했었는데, 요즘 압구정 로데오나 도산공원 쪽이 다시 뜨면서 가로수길도 다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가로수길에 방문하신다면 아르켓이나 코스, 에이랜드 등 패션 매장도 구경할 수 있고, 방송에 나왔던 반응이 좋은 맛집이나 카페도 둘러볼 수 있어서 서울로 여행 가는 분들이나 나들이를 가는 분들이라면 가로수길은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아요.
그런 가로수길에 박태준 만화회사 건물로도 알려진 유럽 스타일 외관의 카페가 있더라고요. 1층에는 유명한 포토존 자리가 있는데요. 뻥 뚫린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주말에 가면 두 자리뿐인 포토존 자리가 항상 만석이라 앉기가 힘들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주말 점심시간이어서 1층 자리는 엄두도 못 내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도 유럽 스타일의 격자 창문이 크게 나있었는데, 창문을 따라 자리도 많고 시원하고 공간이 널찍해서 정말 편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4인 이상이 앉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로 갔을 때도 자리 걱정 없이 앉을 수 있겠더라고요. 내부 인테리어는 여느 카페와 별 다를 것 없는 모습이기는 했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창문이 분위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
오픈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프런트 서울은 만화가 박태준이 오픈한 카페인 부분이 많이 느껴졌는데요. 2층에는 침착 맨이 선물한 화분도 있었고, 지하 1층에는 외모지상주의 전시도 하고 있더라고요. 카페와 전시를 모두 겨냥한 문화공간이었어요.
아무 사전 정보 없이 방문한 곳이었는데 전시도 볼 수 있다고 하니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가로수길 초입 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오며 가며 유럽 풍의 외관에 이끌려 들어온 손님들도 많았고, 포토존 자리를 SNS에서 보고 일부러 찾아온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아메리카노, 아몬드 크림 모카 (signature)

가로수길 포토존 카페 프론트서울 커피

가로수길의 프런트 서울은 카페 겸 바로 운영되는 곳인데요. 카페 2층에서 반층 올라가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진토닉과 치즈 크래커 등 칵테일 바도 있었는데, 저녁이 되면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저는 점심쯤 방문한 터라 커피만 주문했는데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메뉴인 아몬드 크림 모카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빠르게 나오는 편이었어요.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간 뒤 잠깐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 음료가 준비되었더라고요.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6,000원, 아몬드 크림 모카는 7,500원으로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요. 대신 커피가 생각보다 큰 잔에 나와서 비교적 만족스럽게 마실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바깥이 너무 더운 날이어서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그런 날이어서 그런지 즐겁게 카페를 즐길 수 있었어요.^^
커피를 주문할 때 직원 분께서 외모지상주의 전 티켓도 같이 주셨는데요.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지하로 가서 외모지상주의 전시도 관람했어요.
티켓을 따로 챙겨주셔서 팔에 착용하고 갔는데, 따로 검사는 안 하시는 것 같았어요..!
작은 전시였지만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꼬, 박태준 만화가에 대해 거의 무지한 상태여서 아무 베이스 없이 작품을 구경하고 왔어요.
작품 자체도 감상하고 설명도 함께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마스킹 테이프, 스마트 톡 등 아기자기한 굿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하나의 공간에서 여러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메리트인 것 같아요.
지하는 계속해서 문화공간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면 독특한 인테리어 때문에 찾는 사람들 말고도 문화공간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아직 1층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기는 하지만, 가로수길 프론트 서울에 방문하신다면 1층 자리에서 사진도 한번 꼭 찍어보세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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